어른 아이(2005 거미)(ft김동욱JK)

소향
착한 아이처럼 말만 잘 들으라 해서
시키는 대로 했는데 자꾸 지겨워 해

내가 봐도 나는 정말 쉬웠어
난 울다가도 사랑 주면 웃었어
늘 나를 쉽게 다루는 건 막대사탕 같은 사랑

향기 가득 배어있는 단물이
꼭 보기 좋게 물 들은 혀 끝이
나 혼자 가진 매력인 듯
착각 속에 빠졌지만

착한 아이처럼 말만 잘 들으라 해서
시키는 대로 했는데 자꾸 지겨워 해
아무리 떼를 써도 차라리 토라져 봐도
남자가 주는 이별에 항상 울기만 해

호기심에 다가오던 사랑이
내게 싫증내고서 떠나도
아이같이 금방 잊고 다시 사랑 받길 원해
(착한 아이처럼) 착한 아이처럼
(말만 잘 들으라 해서) 말만 잘 들으라 해서
(시키는 대로 했는데)
자꾸 지겨워 해
(아무리 떼를 써도) 아무리 떼를 써도
(차라리 토라져 봐도) 차라리 토라져 봐도
(남자가 주는 이별에)
항상 울기만 해

Such like a Good Boy
Such like a Good Boy Good Boy
착한 아이처럼~

(Such like a Good Boy)
(Such like a Good Boy Good Boy)
남자들은 다~

남자들은 다 난 믿지 않아
언제나 아픈 사랑도 더 이상 하지 않아
매일 밤

혼잣말로만 날 위로해도
난 사랑 없이 못 사나 봐

I Can't I Can't live without Your Love
I Can't live without Your Love

착한 아이처럼 착한 아이처럼
말만 잘 들으라 해서 말만 잘 들으라 해서
시키는 대로 했는데
자꾸 지겨워 해

아무리 떼를 써도
차라리 토라져 봐도
남자가 주는 이별에 항상 울기만 해

첫 사랑에 속고 또 다른 시작을 해도
어느새 손을 놓은 채 모두 떠나가네
한숨이 늘어가고 눈물이 나를 적셔도
반복된 사랑놀이에 울고 웃네
Oh~ I Can't live without Your Love
착한 아이처럼

착한 아이처럼 말만 잘 들으라 해서
시키는 대로 했는데 자꾸 지겨워 해

가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