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님 희망곡)박지헌

A

몰랐었어. 너의 그 바램들을 모두 이해한다

믿고만 싶었던 거야.

너무 힘들다고 말하는 널 보며 잠시 헤어지자고

말을 했던 나였어.

B

미안했어. 나의 이기심들에 상처 입어가는 널 보지 못했던거야.

마지막이라고 믿었던 사랑을 바보처럼 보내고

사진속에 웃고 있는 너를 봐.

어디있니. 넌 지금 점점 바래져 가는 니 모습 그려보고 있어.

C

단 한번이라도 내 모습 떠올라

긴 한숨 짓고 있다면

다시 돌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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