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 변했을까
전부였던 우리 사이
생각보다 덤덤하게 받아들이는 우리
오늘도 많이 바쁘겠지
괜찮아 마찬가지니까
하루가 다 가도 별 의미 없어
늘 투덜거리던 우리가 없어
No way
텅 빈 채로
서롤 놓질 못해
왜 닳아버린 채 후회해
이런 모습도 닮아버려서
대체 우린 어떻게 해
누구도 서롤 대신할 수 없단 걸 너무 잘 알아서
그래서 이별 끝에 서성이며 취하고 있나 봐
한숨에 뒤섞여
이미 내뱉은 말
Go away
텅 빈 채로
서롤 놓질 못해
왜 닳아버린 채 후회해
이런 모습도 닮아버려서
대체 우린 어떻게 해
시간이 해결해줄거라고
누구나 다 겪는 일 버티라고
쉽게 말하지 마 지쳐갈 뿐야
미안해 이기적이게
이별을 기다리고만 있어
우리가 두려워
오늘도 널
습관처럼 또 만나서
예전의 서로를 바래
되돌아갈 수 없단 걸
알면서 놓질 못해
No more
No love
사랑이 닳았어
No more
No love
그만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