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모르게 지나왔어 어느새
지난 시간 속에 나를 가둔 채
오늘에 살고 있는 나에게
예전의 날 잊으라 강요해
짙은 어둠 속에 지쳐 헤맬 때
쏟아질듯한 빛을 비춘 건
계절에 따라 색이 바뀌듯
나의 겨울에 봄이 되어준
Because of you
Oh oh because of you
그래 좀 비워도 비워도 돼
다시 또 차오를 테니
네 곁에 있다면 다신 나
두렵지 않아 oh yeah
누구도 채울 수 없는걸
알잖니 oh yeah 잘 알잖니
그 기억 속에 울고 있는 날
꺼내줄래 oh 넌 넌
이제라도 날 날 날
악몽은 이제 더 이상 날
재우지 못해 no no no
먼 곳의 나를 데려와
네 곁에 있다면 다신 나
두렵지 않아 oh yeah
누구도 채울 수 없는걸
알잖니 oh yeah 잘 알잖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