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아는 것 처럼 그런
눈으로 보지 말아줘
바랄 순 없겠더라
평범함까진, 어쩔 수 없었어
마음 편히 웃을수도
울 수도 없었던 Everyday
이런 내게 세상은 괜히 너무
밝아서 눈부심을
피해서 그늘로 숨었어
시간 위에 날 띄워 놓고
가라앉기만 기다리기만 했어
널 만나기 전엔..
Woo~ Yesterday
날 안을 거라면 차가운
가슴도 괜찮은 거라면
다 마지막처럼 오늘이
끝인 것처럼 그렇게 안아줘
혼자 있긴 싫은데
꽤 익숙해져 버린 Everyday
이런 내게 세상은 괜히
너무 밝아서 눈부심을
피해서 그늘로 숨었어
시간 위에 날 띄워 놓고
가라앉기만 기다리기만 했어
네가 내 이름 부르기 전에….
아직 두려워 함께
하면 닮아 가는 게
그때 혹시라도 오히려
네가 불행해질까봐
이런 내게 그대는 다 꿈만
같아서 만지면 깰까봐
눈으로 품었어
그랬었던 나 이제는
달라져도 될까 달라질 수 있을까
다 가라 앉길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