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많은 시간이 흘렀죠
그대 날 떠난 이후로
지금은 어떤 사람곁에서 웃나요
여전히 아름답겠죠
눈부신 그대 미소도
무엇도 아깝지 않을 만큼 소중했죠
고마웠어요
그대 나에게 준 시간만큼
난 행복했기에
*** 몇번을 다시 태어나도
또 다른 삶을 살게 되도
난 그댈 만나면 또 사랑하겠죠
더 아픈 상처만 남아도
후회는 하지 않을테죠
그댈 사랑할 수 있었다는 걸 ***
2. 자꾸만 약해지는게
눈물이 줄지 않는게
그대를 지운 듯이 살 수가 없네요
조금씩 편해질꺼라
금새 익숙해 질 거라
그렇게 보내줄 수 있다고 믿었는데
바보처럼 또
어느새 그대를 찾아가는
날 붙잡게 되죠
(*** ***)
그대를 만난 걸
날 보면 웃던 그대의 모습
제발 한번 만 더 볼 수 있다면
그럴 수 있다면
(*** ***)
그대를 만난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