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With 박연 Of 담소네공방)

세화(Sehwa),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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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그날이 올까
내게는 없을 것만 같았던
수많은 별이란 이름중에
우리에게 찾아온 이별

어떤 마음이었을까
내가 헤아리지 못했던
그 웃음뒤에 상처만 남아
외로움이 널 붙잡았구나

작은 틈 사이로 듣지 못하고
나는 너를 외면했구나
당연하다는듯 또 처음대하듯
너를 낯설게 했구나

해를 만날 수 없는 달처럼 넌
까만 어둠속에 꼭꼭 숨어버렸나
그래 너는 그렇게 별이 되었고
그렇게라도 나는 널  보고싶다



나를 안아주고  따뜻한 말로
위로해주던 너의 목소리가
잊혀지지 않아 그땐 몰랐을까
너의 그 슬픈 눈빛을

해를 만날 수 없는 달처럼 넌
까만 어둠속에 꼭꼭 숨어버렸나
그래 너는 그렇게 별이 되었고
그렇게라도 나는 널 보고싶다

꿈에서라도 본다면 할말이 있어
이젠 외롭지 않게 해줄게

해를 만날 수 없는 달처럼 넌
까만 어둠속에 꼭꼭 숨어버렸나
그래 너는 그렇게 별이 되었고
그렇게라도 나는 널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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