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조

Trespass
앨범 : 옆집 형들이 들려준 이야기
intro) 모든게 이자리에, 그리고 모두가 하나같이..
ayo mic로 부터 완벽한 시간을 만들어, ya get your hands up!

verse-1) 어디선가 들려오는 소리에 이끌려 나만이 가지고 있는 가치를 찾으려고 여기저기 기댈 곳 찾기를 수백일 그러던 중 만난 나와 획일적인 마음을 가진 친구. 99년의 약속과 모두 갈구했던 꿈은 영원히 차원이 다르다는 걸 시원하게 보여줄게 이제부터. 두 번째 빠따 거북스
verse-2) yes trouble-G 지난 3년 너무나 많은 것들이 스쳐 지나갔지. 대은암 도화동 이름난 곳 주먹을 뭉치고 맹세한 곳. 금지구역을 같이 넘어서자고 영원히 같은 줄에 서자고 일단 모든 계획머리 속으로만 빠져 들어가고 수많은 갈등 위에 핀 꽃 한 송이가 이제 서야 빛을 볼 줄이야.

chorus) 모든게 이 자리에 그리고 모두가 하나같이 두 명의 악당 세상의 벽 앞에서 당당하게 맞서나가 변하지 않는 믿음으로 x 2

verse-3) 한번의 넘어짐과 두 번의 무너짐 그리고 깨짐 속에서 모진 비바람 다 맞아가며 끊임없이 갈고 닦고 다시금 일어나며 얻은 (값진) 내 소중한 나침반. 아직 생에 반에 반밖에 살아오지 못한 수다쟁이 squab and ma homie Trouble-G 새털같이 많은 날들이 지금 날 기다리고 내 몸뚱아릴 가지고 이제는 정신 차리고
verse-4) 완벽한 화음 속에 돌아온 자리 끝없이 펼춰진 무대 두 손에 쥐어진 모래 정석이란 전제 아래 우린 모든 걸 빼앗겼지 텅 빈 가슴속까지 이제와서 못난 얼굴 따윌 보이며 다시 따귈 맞겠다는 소린 아니야 네 머리 가운데 가르마 조심하란 소리야 눈앞에 별빛이 펼춰질거야

chorus x 2

verse-5) 각자 나름대로 자신만에 삶에 기로에서 힘든 미로를 거쳐 여기까지 왔으니 고로 서로의 역사를 왈가왈거 할 자격은 없는 법. 축지법 따윈 없으니 엄한데 다가 기운 빼지 말고 니 눈에 걸친 안경에 보이는 대로 남 걱정하지 말고 언제나 니 style로 이 시간에 축제를 위해 내 모든 것들을 베팅하고.
verse-6) 어쨋건 가지각각의 색이 뚜렷하니 언제나 같은자리에 다 모일 순 없겠지만 완벽한 색의 조화 또한 기대하기란 힘들겠지. 하지만 마음속 깊은 곳 한구석 언제나 니들을 기다리는 망부석. 몇 해가 지날지라도 언제나 난 웃어. 겉은 변할지라도 모든게 이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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