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 이별 다가 올까봐 나쁜 모습 보여 줄까봐 내손을 잡고 걷기에
지난 이별 아직 너무 깊이 남아 있다는 그대
괜한 말에 미안하다고 술에 취해 그런 거라고 편안한 마음이 커져서
나도 내 마음을 잠시 착각했던 거 같다고 얼버무렸죠
문득 보고 싶을 때 편히 전화를 걸어 맛있는 밥 한끼 정도
할 수 있는 거겠죠 좋은 사람 만나면 제일 먼저 보여 준단 약속을
조금은 천천히 지켜도 될 텐데
혼잣말이 많아 졌어요 그댈 만나고 집에 오면 오늘은 유난히 예뻤고
나는 생각만큼 쉽게 정리되지 않는다고 미안하다고
문득 보고 싶을 때 편히 전화를 걸어 맛있는 밥 한끼 정도
할 수 있는 거겠죠 좋은 사람 만나면 제일 먼저 보여 준단 약속을
사실 난 지켜지지 않길...
혼자 감당하기에 힘든 일이 생기거든 언제나 그 곁에 내가 있을게요 믿어요
문득 보고 싶을 때 날 찾아도 돼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울고 싶어질때
하나 부탁 할게요 부디 혼자서 우는 일 있어선 안돼요 나 같은 그대는 싫어요
내게로 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