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등에 얼굴을 묻으며
껴안았어.
망설이는듯한
마음이 문제같아
어딘가로 가고싶어
가만이 있으면
흩어질것같은
이런마음
가까운 거리
안에서 좀더같이
조금더 있고싶어
자전거 폐달을
번갈아 밟으며
노란해바라기
스쳐지나서
시원하게
부는 바람을 안으면
날지안을까
처음으로 느낀
너의 체온
그 누구보다 널믿고 있어
따뜻한 이리듬
멀었던 마음은 하나가되어가
내입술과 네입술
눈과눈 손과손
더이상 무엇도
두렵지 않은걸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우리는 이제부터 시작하는거야
벅차오른 이감정을 보여주고 싶어
여기서 기다릴께
망설인 그손으로
내손을 잡아줘
사랑이란 강한 마법의 힘으로
이순간이 영원히 계속 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