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진 작은 날개 달고
꿈속을 나는 날고 있나봐
어딘지 모를 그 곳을 한참을 찾아
헤매이다 지쳐 버렸나봐
구름이 태양을 가리고
비마저 내리는 어둠 속에 갇혀서
날개를 접고 빗방울이 멈추기만을
기다리면 만날 수 있겠지
*저 달에 걸려있는 무지개
그 끝에서 우리가 나눈 입맞춤
바람에 사라져간 이야기
여전히 남겨진 향기~ 음~
머나먼 저편 파도에 밀려
수없이 떠오르는 그리움들
지친 날개를 쉴 수 없게
그대를 찾아~ 날아가~
*저 달에 걸려있는 무지개
그 끝에서 우리가 나눈 입맞춤
바람에 사라져간 이야기
여전히 남겨진 향기~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