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Boat - 윤종신
우리 이제 떠나요 약속했던 섬으로
파란 물결 갈라줄 저 배를 타고서 우리
그 어딜 봐도 탁트인 하늘 아래서 그을린 우리 미소는
이 작은 카메라 속 추억으로 영원히 간직되리
그 아무것도 걱정말아요 바다는
아픈 기억도 다가올 시련 따윈 잊으래
붉은 노을이 스미듯 그댈 비추면
나의 다짐도 스며들겠죠
사랑하겠어 나의 그대이니까
그대 입술 느껴져 나를 믿고 있다고
지금 믿고 있다고 지금 약속하는 나
언제나 그대로 인걸 Don't Forget Love Boat
언제나 그대로 널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