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처럼 말하고 나처럼 웃네요.
그대 나를 너무 많이 닮았죠.
말하지 않아도 마음을 읽네요.
그런 그댈 이젠 내가 떠나죠.
내가 그대에게 미안할까봐 가는 이유 조차 묻질 않네요.
내가 사랑한 사람. 나보다 더 나를 잘 알죠.
그대 없으면. 나는 무너지겠지만. 너무 보고싶겠지만.
슬프지 않아요.
힘들때마다 눈물로 잔을 채울때마다...
얼마만큼 사랑했는지 기억할테니.... 까.
나처럼 가깝고 나처럼 편해서
가끔씩은 그댈 잊고 살아도
밤이면 길어진 내 그림자 처럼 변함없이 .나의 뒤에 있었죠
아무것도 잘해 준것 없는데.
걸국 눈물밖에 준것 없는데.
내가 사랑한 사람. 바보처럼 난 따라 왔죠.
그대 없으면. 나는 무너지겠지만. 너무 보고 싶겠지만.
슬프지 않아요.
힘들때마다. 눈물로 잔을 채울때마다. 얼마만큼 사랑했는지.
기억 할테니까.~~!!
마지막으로 부탁하나만 해도 될까요..
다른사람 만나게 되면 천천히 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