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레

장덕
짧은 인생의 만남속에서 우리는
수많은 갈등을 겪는다
때로는 얘기치 않은일들로
너와 나는 등을 돌리지
언제나 자기 입장만을 알아달라고
똑같은 설명을 또하게 되지만
누구나 이짧은 생을 살아가면서
무엇이 잘못된줄 알지못하네
오늘도 저지는 해는 같은곳으로
지친 모습을 감추어간다
그대여 비록 우리가 세상을 알지못해도
한번쯤 다시 생각해보자

같은 얘기를 되풀이하며 그대는
나에게 설명을 하지만
내게도 그 나름대로 이유가있어
고개를 저으며 모른체하지
다시는 안보려고 다짐하고 가지만
마음은 또다시 흔들려오고
그동안 그들여놓은 정이라는게
이토록 가슴깊이 남아있을줄
가던걸음 멈추어서 뒤돌아보면
그대 멀리서 손짓을하네
그대여 비록 우리가 세상을 알지못해도
한번쯤 다시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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