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인

김경호
작사 : 이 경
작곡 : 송재우
많이 아팠었어
긴 호흡에도
가라앉지 않아 지독한
그리움을 앓게 한
날 울린 사람 너였어
가끔씩 만났지
서로가 다른 연인에게
묶여있는 지금도
마음속엔 늘
너를 인정하는 날
니 앞에서면
또 울~어~~~~~~
한번 파놓았던
아픈 사랑은
갈수록 더
깊어지는 것
이제 다 잊도록
우리 조금만 노력해~
다신 와선
안될 길을 오지마
작은 희망도 버려
미칠것 같아
마지막이란 말보다
왜 넌 더 슬픈~지

너 생각나는지
차에서 듣던 빗소리가
우릴 닮았다던 말
함께 즐기던
하얀 와인 한잔은
우리 눈물이라던~
말~~~~~~
그~래 사랑하는
사람위해선
싫은일도 참아내는 것
니 연인까지도
울리지 않게 하는것~
알아
한번 빗나갔던 사랑은
다시 어긋나기에
우리 사랑은
처음 만난 그때부터
아팠던거야
이제 너와의
모든 사랑에
인연의 끈을 놓아도
마음 흔들려선 안돼
앞으론 그를 위해서
사는거야
그래 사랑하는
사람위해선
싫은일도 참아내는 것
잊지 못하면서
잊은듯 살아주는 것~
잘가
지금 니가 등을 돌린채
걸음 멈춘 까닭은
마지막이 될
목메이는 이 한마디
널 사랑해~ 예~ 예
내게 간절한
니 사랑은
그만~큼 뿐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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