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창문 사이로
쓸쓸히 불어 오면은
나도 모르게
나도 모르게
외로움 밀려 오네요
이슬 맺은 두 눈에
소리없이 흐르는
그 눈물은
그 누가 그리워 흐르나
노을이 나의 창가에
외로이 젖어 오면은
나도 모르게
나도 모르게
그 이름 불러 보네요
이슬 맺은 두 눈에
소리없이 흐르는
그 눈물은
그 누가 그리워 흐르나
노을이 나의 창가에
외로이 젖어 오면은
나도 모르게
나도 모르게
그 이름 불러 보네요
나도 모르게
나도 모르게
그 이름 불러 보네요
나도 모르게
나도 모르게
그 이름
불러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