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오지 않아
널 생각하는지
너의 생각때문에
잠들 수 없는건지
창틈에 새어드는
달빛을 타고
그대의 꿈속으로
찾아갈 수 있을까
너무나 아파서
오려낸 가슴이
어느샌가 다시
이렇게 뛰고 있죠
그대 웃음은 내가슴속에
별빛이 되고
자꾸만 팝콘처럼
튀어올라
오~ 웃음이 손짓이
표정이 내게로 와
내게 주문을 걸고 있죠
깨우지 말아줘요
머리속을 맴도는
두가지 생각
그대 웃는 모습과
웃음을 준 내 모습
어떻게 자연스런
약속을 할까
어떻게 우연처럼
그댈 다시 만날까
너무나 아파서
멈춰든 가슴이
어느샌가 다시
이렇게 뛰고 있죠
그대 웃음은 내가슴속에
별빛이 되고
자꾸만 팝콘처럼
튀어올라
오~ 웃음이 손짓이
표정이 내게로 와
내게 주문을 걸고 있죠
깨우지 말아줘요
내가 감춰둔 기도를
모아 펼쳐보이면
온 세상
그대 향기로 차겠죠
오~ 하늘도 바람도
꽃들도 내 맘처럼
나나나
그대 향기에 취하겠죠
한번 더 웃어줘요
내게로 와요
깨우지
말아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