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그네

임웅균
작사 : 정 욱
작곡 : 정풍송
서산에 해가지고
황혼이 오면
고달픈 나그네의
하루가 끝나고
밤하늘의 별들이
속삭일때면
무거운 다리 펴고
꿈속을 헤맨다
아아 아아아
비바람이 불어도
눈보라가 쳐도
아아 아아아
끝없고 기약없는
나그네 길
이밤이 지나고
먼동이 터오면
또다시 나를
찾아가야 할 나그네
음~ 음~ 음~~~ 음~~
아아 아아아
비바람이 불어도
눈보라가 쳐도
아아 아아아 끝없고
기약없는 나그네 길
이밤이 지나고
먼동이 터오면
또다시
나를 찾아가야 할
나그네
나그네 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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