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지(신기루)

김현정
작사 : 주영훈
작곡 : 주영훈
어디인지 모를만큼
시간조차 다 잊을만큼
나 흐느끼며~  쓰러질듯
어둠속에 또 헤매이지
아니기를 기도했어
나를 위한 니 변명이길
나 상처받을~
모습을 알면서
이런 슬픔을 왜~
사랑하기는 했었는지~
지키려 했던 약속인지~
믿고 싶었던
모든 기억이
날 움직일 수 없게 해
사라져~ 갈 환상처럼
살아가~길 바란다면
잊어주겠어~
처음부터 널
몰랐던 걸로
다 지우면 돼
나마저~도 미련속에
남아주~길 원한다면
말해주겠어~ 헛된 꿈을
꾼 내 어리석은
착각이었다고~
말을 할께~

어떤 준비도 없었는데~
짐작조차도 못했는데~
그냥 이렇게 깨져버리면
남겨진 나는 어떡해
사라져~갈 환상처럼
살아가~길 바란다면
잊어주겠어~
처음부터 널
몰랐던 걸로
다 지우면 돼
나마저~도 미련속에
남아주~길 원한다면
말해주겠어~ 헛된 꿈을
꾼 내 어리석은
착각이었다고~
말을 할께~
추억하지 않아~
내 슬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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