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있어 지금 이 순간
너를 떠나 보내겠지
입가에서 맴도는 말
사랑한단 말 못하고
헤어질땐 언제나처럼
웃으면서 하자했지
어쩌면 난 다가오는
그리움에 울지 몰라
영원히 떠나보낼
그 시간에
나는 또
어떻게 할까요
오늘도 어제처럼
웃으면서
다시 또 만날순 없나요
아파와요
오늘은 널 만나고 싶어
너와 함께 있고 싶어
둘이 걷던 그 길목에
맴도는 날 보고 있니
너를 처음 만났던
그~때로
다시 또
갈 수는 없나요
많은 시간이 지나
너를 다시 만나면
가만히 눈 감고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