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찬
여수항~~~에
실안개가
내~리던~ 밤
오동도 다~리
거닐~~~며
사랑을 주고 받~~~던
정든 님은~ 어이해
나를 나를
잊으셨나~요
돌아와요
돌아와요
동백꽃 피~~는
내 고향 여수항~으~로
종고~~~산
산기슭~~~에
두견새가
울~던 그~ 밤
갈대 숲속~을
거닐~~~며
두 손을
마주 잡~~~고
변치말자~ 맹세한
굳은 언약 잊으셨나~요
돌아와요
돌아~와요
갈매기 우~~는
내 고향 여수항~으~로
정든 님은~ 어이해
나를 나를 잊으셨나~요
돌아와요
돌아와요
동백꽃 피~~는
내 고향 여수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