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투

혜은이
작사 : 이건우
작곡 : 외 국 곡
학창시절 다정했던
친구를 우~연히 만난날
너무나도 변해버린
그앨 보고
난 깜짝 놀랬었죠
그렇게도 말이 없고
얌전하던 그~ 아이
곁에는 한 남자가
조용히 웃고 있었죠
싱거운 웃음으로
인사는 나눴지만
허전한 기분을
감출수 없었어요
하루 종일
우울한
음악을 들으면서
야릇한 슬픔을
갖고 말았어요

언니 이름 앞~으로
와 있는 편~지를 보던 날
나는 새로운 사실을
발견하고 말았어요
언니에게 사랑하는
애인이 있~다는 사실이
조금은 나에게
충격을 주었던 거예요
나 혼자면 어때
그렇게 생각해도
자꾸만 마음이
외롭고 허전했죠
나에게는 사랑할
사람이 없는 걸까
이상한 슬픔을
갖고 말았어요

조용한 찻집에서
내가 찾는 이상형의
남~자를 보던 날
말을 하고 싶었지만
나에겐 용기가 없었죠
망설이는 내 마음을
바보처럼 느~끼던
순간에 아름다운 여인을
그 사람이 불렀죠
우두커니 그 자리를
숨어서 보는 순간
자꾸만 이상한
감정을 느꼈어요
도망치듯 그 자리를
뛰어서 나왔지만
야릇한 슬픔을
갖고 말았어요
도망치듯 그 자리를
뛰어서 나왔지만
야릇한 슬픔을
갖고 말았어요
도망치듯 그 자리를
뛰어서
나왔지만
야릇한 슬픔을
갖고 말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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