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 구비~도~는
푸른 물결 다시 오건만
똑딱선 서울~간 님
똑딱선 서울~간 님
기다리는 영산~강 처녀
못믿을 세~월~속에
안타까운 청춘~만~ 가네
길이~ 멀~어 못오~시나
오기 싫어 아니 오시나
아~~ 아
푸른 물결 너는 알지
말을~~ 해~다~오
유달~산 산마~루~에
보름달을 등불을 삼아
오작교 다리~ 놓고
오작교 다리~ 놓고
기다리는 영산~강 처녀
밤이슬 맞~아~가며
우리 낭군 얼굴~ 그~리네
서울~ 색~시 고운~ 얼굴
정이 깊어 아니 오시나
아~~ 아
구곡간장 쌓인 눈물
한이~~ 서~린~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