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원

kai
ver1.>
너를 사랑하는 내 맘속에 모든것을 건네주고싶어
했던 나인데 다가올 발렌타인데이 앞두고 이러고만 있어
도대체 어째서 날 차갑게 대하는거니 뭐가 부족해서
처음으로 여자땜에 눈물 흘린 나야 그게 바로 나야
나도 모르게 1년이란 시간이 훌쩍 지나가
넌 나를 떠나가 나도 모르게 마음속에서 너의 이름을 불러보곤
했던 추억들을 꺼내보며 흐느끼는 젖어있는 눈동자
지금도 난 혼자 지갑속에 너의 사진을 꺼내들고
지난일을 떠올리며 난 또 다시 울고 그렇게 너를 두고온
내 자신을 원망 널 원하는 욕망과 절망
난 그저 너에게 스치는 인연에 불과한 건가
또 뭔가가 내 머리를 스쳐가 이렇게 지금도 난 널..

song>
아직도 널 잊지 못하고 널 보내야만 했던 나의 마음이
이제는 모두 잊어줘 지워줘..

ver2.>
항상 우리는 너무도 당연하게 서로의 모습 바라보며
너에게 서로에게 힘이 되지 못한 아니 위로 하지 못한
너의 눈물을 닦아 주지 못했던 나
나의 불타는 심장의 뜨거움을 그대로 전해
주지 못했던 나를 용서해줘 너에게 할말이 너무도
많아 고통은 너무나도 많아 나에게 주어졌던
시간이 그 행복이 너무도 짧아 신이시여 제발
운명의 시간들로 날 구원해주오
아니면 나를 죽여주오 하루라도 아니면 단 한시간
그대를 볼 수 있다면 그대가 내게 했던 말이
비수가 되어 내가슴을 도려내도 그대가 존재함에
난 행복해 왜 몰랐을까 그땐
아무리 외쳐봐도 돌아보지 않던 그대

song>
아직도 널 잊지 못하고 널 보내야만 했던 나의 마음이
이제는 모두 지워져~잊어줘~

ver3.>
마지막 남은 내 자존심마저 뭉개버려
돌려주겠다던 향수는 없던일로 마무리
아무리 애원해도 너를 붙잡아도 눈길 한번 주지 않아
내 맘속에 파도가 몰아치듯 설레이던 감정들
기억속에 자리잡은 행복했던 추억들
그대를 대신해 내 옆에 있어줄 여자는 모두 날 배신해
버릴것 같아 아냐 내가 배신해
괴씸해보일때도 많아 하지만 항상 시간이 지나고 나면
오히려 내가 더 미안해 너에게 심하게 한 말들 미안해
난 너의 남자가 될 자격이 부족한가봐 장미꽃 한다발
조차 주지 못하는 나의 무능력함을 변명으로 삼을께
애원하는 내 목소리가 들리니 "사랑해" 라고 말해주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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