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를 어떻게 내가 너를 어떻게 내가 너를 어떻게 잊을 수 있겠니
내가 너를 어떻게 이젠 내가 어떻게 내가 너를 어떻게 지울 수 있겠니
헤어지자던 그만 이별하자던 그 말을 하는 너의 앞에서
화를 낼까 아님 돌아설까 차라리 나 미안하단 말을 해볼까
너무 아픈 사랑 참 슬픈 사랑 남겨도 내가 널 잊을 수가 있겠니
내가 너를 어떻게
한순간도 널 잊지 못해서 난 못 잊은 척 숨을 쉬며 살아가겠지
이젠 너는 사라지겠지 이쯤에서 그냥 돌아설까
차라리 나 바보처럼 기다려볼까
내 슬픔만큼의 널 미워하면 며칠은 버텨낼 수 있겠지
기다리고 널 기다려도 우리 사랑은 더 멀리 떠나는걸까 너무 아프잖아
참 미운 사랑 남겨도 내가 널 잊을 수가 있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