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 수 있다고 믿었었는데
이러다 말겠지 생각했는데
우리 함께 듣던 이 노래에
나는 왜 또 눈물이 흐르는지
사랑의 슬픔을 알고 있었어
이별로 끝나는 약속이란 걸
아름다운 그대의 미소도
이제 더 이상은 내것이 아니야
good bye day
나와 영원할 수 없다면
지금 그 사람도
그대와 영원할 수 없을테니까
good bye day
그대의 사람도 지칠테니
난 영원끝에서
그때를 기다리며 살아갈게
사랑을 말해도 소용없겠지
돌아와 달래도 올 수 없겠지
좋아하던 비라도 내리면
그댄 혹시 나를 생각하는지
언젠간 나에게 돌아오려고
아무 말도 없이 떠나간건지
그댄 지금 내 곁에 없지만
잠시 그댈 빌려준 것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