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날 잊었나요.. 정말 모두 다 잊어버렸나요..
난 하나도 잊은게 없어요..
나를 버리던 모습까지도
오늘도 창가에 앉아
그대와 마시던 커필 마셨죠..
바보같게도 주인없는 잔을 보며 쓴웃음을 짓죠..
어떤가요 바보같죠..
이런 나이기에 떠났겠죠..
이해할께요 그 사람이 그대에게
나보다 큰 사랑 준다면..
나 견딜 수 없을 만큼 힘들어도
하루하루 눈물로 지새워도..
그대앞에 나타나지 않을께요..
내가 없을 때 그대는 웃으니까...
비오는 날 거릴 걸을 땐
나의 눈에도 비가 흘러 내리죠..
항상 나의 곁에서 우산을 들고 웃고있던 그대생각에
나 바보같죠..
이런 나이기에 떠났겠죠..
이해할게요 그 사람이 그대에게
나보다 큰 사랑을 준다면..
나 견딜 수 없을 만큼 힘들어도..
하루 하루 눈물로 지새워도..
그대앞에 나타나지 않을께요
내가 없을 때 그대는...
언제까지 이래야만 하나요
그대 목소리가 너무 듣고싶어
아무말도 하지않는 전활걸어
그대를 귀찮게도 했죠...
이렇게 견딜 수 없을 만큼 힘들어도
하루하루 눈물로 지새워도
그대앞에 나타나지 않을께요
내가 없을 때 그대는 웃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