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타향
고복수
작사 : 조명암
작곡 : 김광남
1.찬 벼게를 안고서 흐느껴 우는
사나이 시름은 사랑이드냐.
2.타향마다 달빛은 나를 울리고
술잔마다 추억은 넘쳐 흐른다.
3.굴레벗은 순정의 사나이 마음
타향살이 수십년 몸만 늙었다.
4.창문 열고 남쪽을 바라보건만
돌아갈 길 없는 몸 고향은 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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