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녈 오해 마요 괜한 의심마요
딴사람 품에 갔다고 변한 그녈
나만 모른다고 못 된 여자라고
뒤돌아 볼것 없이 잊으라지만...
잠시 떨어져도 믿고 싶어요
혹 이대로 나 혼자서 남아도,,
그녀에겐 잘못이 없죠
내가 좀 더 잘해야 했죠
다른일로 바빠서 마음쓰지못한 날들도
늘 나밖에 모르던 여자인걸요
머지 않아 연락 올거죠
전 처럼 웃으며 늦어서 미안 하다며
맘에 걸리네요 숱한 그 약속들
왜 진작 못 지켰는지
아무래도 그게 서운해서
다른 사람 빌려 내 얘길 털어놓고 있는거 같아
왜 날 바보갔다 걱정하나요
맘 접는게 더 힘든걸 아는데
그녀에겐 잘못이 없죠
내가 좀 더 잘해야 했죠
다른일로 바빠서 마음쓰지못한 날들도
늘 나밖에 모르던 여자인걸요
머지 않아 연락 올거죠
전 처럼 웃으며 늦어서 미안 하다며
전해줄 수 있나요
늘 내가 기다린다고
혹 그동안 미뤄왔던 그 약속들
다 이뤄주고 싶은데...
끝이라고 말하지마요
흔들린건 난 이해해요
누구와도 바꿀수 없는 추억들이 있는한
또 내게로 온다면 눈 감아 주고
이 가슴에 안아줄 거죠
그녀의 모든걸 여전히 사랑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