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말해봐 두 손을 가슴에 대고 양심을 걸고서
너를 보여봐 있는 척 잘난 척 말고 그냥 그대로 널
가슴을 펴고 활짝 웃어봐 자꾸 그렇게 주저앉지만 말고
자기 자신을 봐 앞을 좀 봐 모든 것은 네게 달려 있잖아
매일 매일 매일 매일
다시 태어나 듯이 힘차게 시작해
그리고 멋지게 끝내
매일 매일 매일 매일
뒤돌아보지마 자신을 이겨봐
그러면 내일은 항상 네 것이야
너를 말해봐 가증도 가식도 어떤 가짜도 버리고
너를 보여봐 실직도 실연도 어떤 실수도 잊고서
바삐 돌고 도는 인생 가운데 나의 중심을 찾고 싶어
찌든 세상에 물들어진 나의 이상을 씻고 싶어
지금까지 나와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