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에 서면

무한궤도

거리엔 표정 없는 사람들 물결

스쳐 가는 얼굴 사이로 나도 모르게

너를 찾았지 없는 줄 알면서

믿고 싶지 않아 이젠 혼자 라는 것을

그 언젠가 우리 같이 걷던 이 길을

이젠 나혼자서 쓸쓸히 걸어가네

뒤를 돌아보면 너의 모습 보일 것 같아

잠들 때마다 매일 아침에 깨지 않기를 기도했지

아물 수 없는 상처 속에서 나는 허물어져 만 가네

세월이 흘러 내가 늙고 지쳐도

내 곁에 없어도 아직 나는 너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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