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am

최수영

어지런 내 하루 하루에
모습을 바꿔봐

지난 기억보다 바래왔던
나의 그 꿈을 찾아

망설이면 시작되지 않아
고민들 모두 다 벗어버려

어젯밤 짧았던 작은 꿈에
어리광을 부리고 싶진 않아

널 향한 어른스런 소원들은
그대로 놓아 버린채

사랑이 전부라고 말할거야
우리들은 이제가 시작이라고

드넓은 하늘은 자유로이 나는 새처럼
꿈꾸던 미래를

너와 나 함께 그려가 보자
떠나자 이길이 저 멀리 계속된다 해도

언젠간 내 안에 너 만을
영원히 지키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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