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없이 흘러가는 기억들 (시간속에 멈춰있는 널 보며)
다시 찾아오는 너의 모습을 (이제는 잊혀질꺼라 생각했어 모두 다)
끝이없이 밀려오는 그리움 (또 다시 아파하고 희미해지고)
이젠 멀리 보내야 할 순간들 그토록 지우려고 애를 써봐도 이젠
하루종일 널 볼 수 있길 바랬어 매일 눈을 떴을 때 널 느낄 수 있게
이제와 몸부림쳐 어떤 말 하려해도 모든 것에 가려져 결국 쓰러지고
지친 너의 작은 속삭임들도 (아름다운 시간들도 추억속으로)
뭘 그렇게 망설이고 있는지 결국 돌이킬 수 없는 길인걸 알아
나를 바라보는 슬픈 네 눈빛이 이제와 지친 나의 마음을 흔들어 놓고
하지만 널 보내야만 했던 그 순간을 운명으로 돌릴 수 밖에 없었어 미안해
눈 감을때마다 널 만나기도 해 그 순간이 영원히 되길 바래
너를 지워버렸어 너를 잊어 버렸어 곁에 없는 너를 지우려 애써봐도
계절이 변해가는 모습 바라보면서 추억속에 희미해진 우리 사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