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의 왕

크라잉 넛

오늘도 역시 할 일 없이 거리를 헤메이다
하이얀 먼지처럼 벤치에 앉는다.
엄마의 손을 잡고 빨간 풍선을 든 아이가
흑백영화처럼 흘러간다.
그렇다. 변한 건 없다. 다만 시간이 정지했을 뿐이다.
먹이를 낚아채는 한마리 고독한 매처럼
너의 등 뒤에서 일침을 가격할 난 테러리스트!!
5 . 4 . 3 . 2 . 1 . 빵!! 아!!
아직도 꿈을 꾸고 있는가?
오늘도 난 아무런 후회도 없이
쿠테타를 일으킨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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