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근처 어디쯤인데
그대가 가르쳐준...이별하잔 곳
조금도 겁내지 않겠어
울지도 않겠어
이별한다는게 뭐 대단한거야
가슴아프다고...죽진 않을꺼야..
시간이 해결한댔어
수많은 헤어졌던 모든 사람들
아무일 없었던것처럼
잘 살아가는데
나라고 뭐그리 다를게 있겠어
그래 잘 될꺼야
그대가 보여요
한걸음 또 한걸음
그대곁으로
다가갈수록 눈물이...
첫번째 다짐부터가
이렇게 무너지면 안되는건데
그대와 마주앉은 순간
또 깨닫게 됐어
그대가 없다면 죽을지도 몰라
그럴지도 몰라
시간따윈 소용없어
내 사랑은 다를꺼야
그대 나를 떠나지마
내 사랑은 다를꺼야
내곁에서 떠나지마
너무나도 무서워요
그대 떠난 세상 앞이..
...난 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