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gs 1] 13.아가에게 (이적/정원영)
들리니 나의 목소리
넌 꿈꾸고 있니
네 푸른 눈빛 속
너의 우주에서
어떠니 세상이란 곳
넌 느끼고 있니
부는 바람에도
(수많은 상처가) 남는 곳
저 버거운 삶의 무게에
우리 흔들릴 때도
그대와 나 다른 하늘과 땅을
꿈꿔요 언제나
사랑하는 얘야
넌 어떻게 해야
이 험한 세상에 변하지 않을 수 있을까
때론 모두 떨쳐 버리고
그대 원하는 걸 지켜요
그대의 두 손 그대의 두 팔에
모든 것이 달려 있으니
저 버거운 삶의 무게에
우리 흔들릴 때도
그대와 나 다른 하늘과 땅을
꿈꿔야 해요
저 버거운 삶의 무게에
우리 흔들릴 때도
그대와 나 다른 하늘과 땅을
꿈꿔요 언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