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

예울림

고백
(박노해/시, 고승하/가락)

사람들은 날더러 신세 조졌다 한다

동료들은 날 보고 걱정된다고 한다

사람들아 사람들아 나는 신세 조진것 없네

노동자가 언제는 별 볼일 있었나

찍혀봤자 별 볼일 없네

친구들아 너무 걱정 말라

이렇게 열심히 살아가지 않는가

노동운동 하고나서 부터

참 삶이 무엇인지 알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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