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살라는 한마디로 냉정하게 돌아서긴 했지만,
걱정이 남아서 먼발치에 숨어 너를 지켜본거야...
혼자서는 바보처럼 아무것도 하지 못할 너이기에,
내 발걸음마다 눈물이 맺혀와... 가슴이 아파와...
알고 있어. 넌 사랑만으로
한 사람을 위해서 뭐든 다 준다는걸 ...
니 맘이 다쳐도 끝없는 배려로
날 위해 참은 널 다알아 ...
더이상 나 때문에 아프지 말아줘...
니 사랑은 나에게 너무 과분한거야 .
내 인생을 두고 너만한 사람은 다신 없을거야 .
사랑하고, 위해주고,
니 곁에서 잘해보고 싶었어.
욕심이 컸나봐 ...
감히 널 갖는건 안되는 건가봐.
내 마음은 그게 아닌건데...
늘 반대로 자꾸만 나쁜일이 생기고 ...
니 고운 두눈에 ... 그 착한 마음에 ...
눈물만 안겨준 나잖아.
더이상 나 때문에 아프지 말아줘...
니 사랑은 나에게 너무 과분한거야.
내 인생을 두고 너만한 사람은 다신 없을거야 .
잘 살아죠 ...
그래야해 ...
누구보다 부디 행복해야돼... 마지막 내 사랑...
다신 없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