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도가

고운봉

학도야 학도야 청년 학도야
벽상의 게종을 들어보아라
소년이로(少年易老)에 학난성(學難成)하니
일촌광음(一寸光陰)도 불가경(不可輕)일세
청산 속에 묻힌 옥도 갈아야만 광채나고
낙락장송(落落長松) 큰 나무도
깎아야만 동량(棟粱)되네.

공부하는 청년들아
너의 기쁨 잊지마라
새벽달은 넘어가고
동천조일(東天朝日) 비쳐온다.

학도야 학도야 청년 학도야
벽상의 계종을 들어보아라
소년이로(少年易老)에 학난성(學難成)하니
일촌광음(一寸光陰)도 불가경(不可輕)일세.
(첫취입 가수-채규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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