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그냥 떠나보네 다시는 너를 볼 수 없도록
술에 취한 널 바래다 주며 맘에 없는 말 해버린 거야
사랑을 속삭이던 그 때 철없던 우리들의 약속들
한없이 행복했던 시간도 이제 눈물 속에 흘려 보낼게
거짓말 인걸 내 맘속에 널 지웠다는 그 말은…
*너를 사랑한다는 속삭임도 항상 지켜주겠다던
약속도 이제 더 이상 해줄 수 없는 걸
다시 다른 사람 만나더라도 영원히 너만 사랑하겠다던
그 약속 하나만은 지킬게
* 다시 또 찾아온 겨울은 너의 빈자릴 차갑게 만들지만
흐려진 편지 속 얘기들도 이제는 모두 의미 없는 얘긴걸
사실은 말야 내 맘속에 널 지웠다는 그 말은…
**(Repeat) 왜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니
나를 한번 더 잡아주지 그랬어 너를 위한 이별인걸
알고 있지만 나에게는 아픔뿐인걸
**(Repeat) 그 약속 하나만은 지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