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오후 햇살속에 드리워진 수많은 꿈들이
내몸을 적신 부서진 파도소리에 물들어 가면
언젠가 예전처럼 나 이곳을 벗어나 보고 싶어
세상 저 끝에서 나를 기다릴 너를 찾아 워...
밤 하늘에 가득한 수준은 너의 눈빛은 지금 여기 곤히 숨쉬는 하얀 저 바다를 비추네 단 하루만에 꿈이라면 영원히 깨지지않길 솜사탕 같은 너의 달콤한 향기에 세상이 물들게 그래 지금 그대 세상에서 난 너와 함께 할꺼야 언제나 이대로 영원히 그댈 느낄 수 있게
널 만난 후로부터 난 너만의 수줍은 소년처럼 온종일 떠있는 하얀 구름만 바라보네너와 입맞추는 상상에도 난 두눈 감아야 했어 내 팔에 잠이든 너의 두뺨이 왠지 떨릴까 두려워 밤하늘에 물든 별빛보다 넌 더욱 아름다운걸
아직은 내안에 비밀로 너를 간직할꺼야
나보다 소중한 내곁엔 오직 너하나 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