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02화 남극의 비극ep03

알외 드라마씨디
앨범 : 알외드라마씨디

-남극의 비극-

-오퍼레이터들의 근무내용, 호출,지령등등..-

지휘관A : 후부 해치 개방, SRX팀 순차적 발진을 허가한다.

??크루의 사인에 따르도록.

라이 : 시스템 올그린. 퍼스널 트루퍼 슈츠발트 기동!

류세이 : 이런~ 이런~. 남극변두리까지 와서 펭귄처럼 가만히 서 있을 뿐이라니.

라이 : 불평하지마. 이것도 임무다.

류세이 : 그것보다 라이. 너 '이티마에'기관의 신형기이라는 거, 뭔지 알고 있냐?

라이 : EOTI기관이다.

류세이 : 아아~ 그거 그거. 그 조직의 신형기라니.. 어떤녀석인거야?

라이 : 글쎄.. EOTI기관은 군과는 별도의 조직이다.

그래서 자세한 정보는 이쪽에 알려지진 않았다.

류세이 : 음... 그거 뭔가 이상하구만.

라이 : (확실히 류세이의 말대로다..

아무리 다른 조직이라곤 해도, 방위대상의 기체정보를 규제하는 것은 이상해..

EOTI기관.. 오버 테크놀러지의 연구기관이라고 들었지만..)

류세이 : 아.. 그 신형기, 이름정도는 알 수 없는 거냐?

-삐비비비~삑-

라이 : 그랑존... 이라는 이름인 것 같다.

류세이 : 그랑~존? 뭔가 잔뜩 악역같은 이름이구만~

-삐삐삐삐-

라이 : 나왔다. 그 그랑존이.

류세이 : 오..옷! 대..대단해. 악역같은 건 이름뿐일거라고 생각했더니,

생긴것도 그렇구만!

아야 : 저게.. 퍼스널 트루퍼인거에요?

라이 : 아마도 우리들의 기체들과는 다른 계통의 물건인 것 같군요.

테츠야 : 이쪽은 시로가네의 오노데라대위다.

SRX팀, 응답하라.

아야 : 예!

테츠야 : 이제 곧, 식전이 시작된다. 주변의 경계를 소홀히 하지마라!

아야 : 알겠습니다!

주변의 경계... 적이라도 나타나다는 것일까?

게다가.. 뭔가 싫은 예감이 들어...

-사이렌-

라이 : 응? 뭐야?

류세이 : 이봐! 갑자기 레이더에 반응이 나타났어!

이쪽으로 향해 오고 있다. 저건 셔틀인가?

라이 : 본 적이 없는 타입이다. 적어도 군의 것은 아니야.

류세이 : 뭐라고?! 그럼 미확인 물...

-끼긱-

라이 : 왜 그러나! 류세이!

영상과 음성이 끊겼다. 어떻게 된거냐..!

[긴급 세큐리티 프로그램이 발동되었습니다. 각기의 파일럿은 그대로 대기해주십시요.]

라이 : 세큐리티 프로그램이라고?!

-펑!-

라이 : 뭐야?! 폭발 진동?

-전투중..-

류세이 : 이.. 이봐, 전투가 시작됐단거냐!

-띠그덕띠그덕(-_-;)-

류세이 : 하는 수 없지, 이렇게 되면 해치를 열고..

뭐야?! 저건.. 그 때의 벌레 녀석!

어째서 저녀석들이 이런 곳에 있는 거야?

반응같은 건 아무것도 없었다고!!

-퍼엉~!-

류세이 : 혹시.. 방금전의 셔틀이..!

저것은 그랑존?!

저녀석이 공격을 걸었단 건가..

-땅땅땅땅~!(..웜스매셔?)-

류세이 : 우왓! 셔틀을 노리고 있다!

-총성후 폭발음-

女오퍼레이터A : 그랑존의 공격에 의해, AGX-04 대파!

男오퍼레이터A : 다수의 버그스가 출현!! 이쪽에도 공격을 걸어옵니다!!

지휘관A : 각기의 세큐리티를 해체, 버그스를 요격해라!

다이테츠 : 그랑존의 파일럿과는 연락이 닿을 수없나?

男오퍼레이터A : 몇번이나 부르고 있습니다만, 응답이 없습니다!!

지휘관A : 뭐라고!?

다이테츠 : 그 남자.. 뭘 생각하고 있는 거냐!

-총성, 폭발음-

아야 : 아악!

라이 : 괜찮으십니까!! 대위!!

아야 : 고.. 고마워요, 라이.

류는? 그 아이는 무사한거에요?

라이 : 건재합니다.

아야 : 전황은?

라이 : 그랑존과 게슈펜스트 부대가 버그스의 소탕에 성공했습니다....입니다만, 이래서는..!

으아악!!

아야 : 라이! 어떻게 된거야?! 라이!!

그랑존?!

어째서 우리들에게 공격을 해오는 거야?!

-총성(아마도 웜스매셔..)후 폭발음후 다시 총성-

류세이 : 그만둬... 그만둬!!!

어째서 아군을 공격하는 거냐!!!

그랑존이 시로가네를 노리고 있어?!

그만둬! 그만두라고!!

[Warning, Warning, 기체손상도가 75%를 넘었.. 이 이상은 동력..파손..위험합니다]

류세이 : 그랑존이.. 이쪽으로 온다..!

제기랄.. 움직일 수 없어..

슈우 : 역시 당신들로는 이 정도 저항밖에 할 수 없는 겁니까.

그렇다면, 이용할 가치도, 이용당할 의미도 없겠군요.

류세이 : 누..누구냐..

슈우 : 여기까집니다. 그럼, 죽어 주십시요.

류세이 : 안돼..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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