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너의 눈 깊은 곳 애를 태우는 불꽃처럼
비밀스런 얼굴이 슬픔을 말해
다가서면 멀리 사라지는 넌 연기처럼
꿈속에서 미소짓는 넌 환하게 빛나는 얼굴
오늘은 오랜만에 고개를 들어 푸른 너를 본다
끝도 없이 푸른 모습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어쩜 이게 세상의 끝이 아닐까 생각 했어
알 수 없는 힘이 날 차분하게 해
운명이란
보이지 않는 투명한 끈으로
이어주는 그 힘이 다시 우리를 만나게 하겠지
오늘은 오랜만에 고개를 들어 푸른 너를 본다
끝도 없이 푸른 모습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오랜만에 고개를 들어 푸른 너를 본다
끝도 없이 푸른 모습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