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보았을때 관심도 없었었어
전혀 몰랐을땐 이상형 아니었어
그건 아냐
왜 이러나 난 듣지도 못하고
왜 이러나 난 먹지도 못하고
왜 이러나 아무짓도 못하고
숨은쉬고 있는데
숨은쉬고 있는데
많이 어렸을땐 환상속에 빠져서
다시 보았을때도 너무 싫었었어
이젠 아냐
왜 이러나 난 듣지도 못하고
왜 이러나 난 먹지도 못하고
왜 이러나 아무짓도 못하고
숨은쉬고 있는데
숨은쉬고 있는데
수많은 나비들에 가려서
꽃을 볼수 없었어
끝없는 터널속에 감춰진
빛을 볼수 없어
왜 이러나 난 듣지도 못하고
왜 이러나 난 먹지도 못하고
왜 이러나 아무짓도 못하고
숨은쉬고 있는데
숨쉬고는 있는데
끝인걸 끝인걸
다 끝인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