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있니 잘 지내니
오늘 밤거리 많이 추워졌어
그 때처럼 그 때처럼
내 품에 담아보고 싶지만
옆에 없어 니가 없어
그게 너무 이상해
정말 몰랐어 막연하게
영원할꺼라 믿었나봐
난 아직도 이 시간만 되면
널 데리러 가야 할 것 같아
가고 있어 거의 다 왔어
이젠 나와도 될 것 같아
설레어하며 널 기다리던
그때의 내가 그리워져도
이제 다시 두 번 다시는
볼수 조차 없잖아
알고 있어 알고 있어
머리론 다 아는데
믿기 싫었던 내 마음이
너를 놓을 수가 없나봐
난 아직도 이 시간만 되면
널 데리러 가야 할 것 같아
가고 있어 거의 다 왔어
이젠 나와도 될 것 같아
설레어하며 널 기다리던
그때의 내가 그리워져도
이제 다시 두 번 다시는
볼수 조차 없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