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그냥 이대로 나 혼자가 된데도
알잖아 너도 이대로는 아픔뿐이라고
여전히 아름다운 너도 빛나던 우리 그날들도
나누던 그 때 눈빛도
다 꿈 같더라 잊혀진 날들이 좋았던 날들 모두
다 끝이더라 나쁜 그 때 그날도 좋았던 날들 모두
좋았데 자주 둘이 듣던 그 때 그 노래가
아프데 우리 둘이 듣던 그 때 그 노래를 넌 들으면
허전히 비운 네 맘처럼 닮았던 우리 그 사진도
이젠 더 의미 없겠지
다 꿈 같더라 잊혀진 날들이 좋았던 날들 모두
다 끝이더라 나쁜 그 때 그날도 좋았던 날들 모두
널 많이 안던 그 때 그날처럼 행복할 날 없겠지
가만히 난 그 날들 모두 한켠에 놔두겠지
다 꿈같더라 잊혀진 날들이 좋았던 날들 모두
다 끝이더라 나쁜 그 때 그날도 좋았던 날들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