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산 고을원님
활짝웃으니
양근섬 갈대숲에
물고기떼 춤을 추며
산내음 가득 안고
님을 반기네
물안개 두둥실
네온사인 반짝이는 양평대교
애타는 가슴 버선발로 맞는구나
고로쇠 이륙구 마을
기뻐서 눈물 흘리네
아아 좋구나 좋아
좋구나 좋다 양평아리랑
용문산 마의태자
활짝 웃으니
두물머리 황포돛대
물새들의 노랫소리
수연화 윙크하며
님을 반기네
물안개 두둥실
네온사인 반짝이는 양평대교
애타는 가슴 버선발로 맞는구나
고로쇠 이륙구 마을
기뻐서 눈물 흘리네
아아 좋구나 좋아
좋구나 좋다 양평아리랑
아아 좋구나 좋아
좋구나 좋다 양평아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