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

최유나

그날 노을진 마포대교 나의 눈물마저 얼어버린
차가운 강물에 반지를 던지면서 내사전에 사랑이란 말은 없죠
비켜간 인연 때문에 나 이제 울지 않아요
그대 하나 지워버린다면 마음편해질수 있다고
던져버린 반지속에는 어리석은 내가 있지요
그대만을 사랑 했던 나

비켜간  인연 때문에 나 이제 울지 않아요
그대하나 지워버린다면 마음 편해질수 있다고
던져버린 반지 속에는 어리석은 내가 있지요
그대만을 사랑햇던 나
그대만을 사랑했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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