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동의 밤

김성호
오색등 반짝반짝 네온싸인 불빛 아래서 우리 사랑을 속삭였던
천호동 밤거리 추억이 그리워서 다시 찾아왔지만
광진교 다리 위엔 휘영청 둥근달만 내 맘을 흔드네 지금은
어느 하늘 아래서 네온 불빛 아래서 누구와 사랑을 속삭일까
미련이 남은 사랑아 소리 없이 나는 너를 부른다
이 밤을 마시고 싶다 아아 황홀했던 그 시간 천호동 밤이여

가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