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련

한규미 (Han gyu mi)
그리워 보고싶은 사람
예전에 사랑했던 사람
아직 그 곳에 살고 있나
아직 날 기억하고 있나
차라리 만나지 말 것을
이리도 아프게 된다면
무정한 세월을 살지만
그대가 있어서 좋았네

세월아 걸음을 멈춰라
조그만 천천히 가다오
사랑했던 사람이 아직
나를 떠나지 않았단다
(사랑했던 사람을 아직
떠나 보내지 못했단다)

쓸쓸한 가을을 넘으려
이리도 많은 눈물 흘려
한사람을 사랑했지만
세월은 날 혼자 남겼네
한사람을 사랑했지만
세월은 날 혼자 남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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